장마루촌의 이발사 (1959년 영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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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9년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영화 '장마루촌의 이발사'에 대한 정보입니다.
개요:

• 제목: 장마루촌의 이발사
• 개봉년도: 1959년
• 감독: 최훈
• 원작: 박서림 (KBS 라디오 드라마)
• 각본: 최요안
• 출연: 최무룡, 조미령, 김지미, 문정숙, 황정순 등

줄거리:장마루촌의 청년 동순은 이웃 구장의 딸인 여대생 순영과 사랑하는 사이입니다. 그러나 6.25 전쟁으로 인해 동순은 북한군에 잡혀가게 되고, 구사일생으로 탈출하여 국군에 입대하지만 전투 중 부상을 입고 성불구가 됩니다. 몇 년 후, 동순은 순영을 만나지만 그녀를 멀리하려 합니다.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순영은 동순의 힘이 되어 장마루촌의 재건을 돕습니다.
영화의 배경 및 관련 정보:

• 원작은 1958년 서울중앙방송(현 KBS)에서 상금 50만 환을 걸고 공모한 라디오 드라마로, 박서림의 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.
• 1958년 8월부터 라디오 연속극으로 방송되어 큰 인기를 얻었고, 1959년 10월에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.
• 영화의 배경은 충남 서천군 장마루촌으로 알려져 있으며, 작가 박서림은 자신의 고향과 주변 인물들을 모티브로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.
• 1969년에는 신성일, 김지미, 남정임 주연으로 다시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.
• 1959년 영화의 주제가는 박재란이 불렀으며, 김광수가 작곡했습니다.

영화의 특징:

• 6.25 전쟁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입니다.
• 라디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.
• 한국 영화사에서 한 작품이 두 번이나 영화화된 드문 사례 중 하나입니다.